Diary/수요예배

2016년 12월 21일 수요예배 (주님기쁨의교회)

RoyalChoi 2016. 12. 22. 08:20

헌신하는 자에게 주는 축복


- 민수기 6장 22절~27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제사장의 축도인 22절~27절은 이스라엘의 내적이고 윤리적, 그리고 영적인 조직을 위한 규례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축복 받은 민족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내용을 가르쳐 주셨고, 축복할 때에 그것이 이루어지게 될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신약의 성도들도 왕 같은 제사장 나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세상을 

향해서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성도들이 남을 축복 할 때에 그 축복을 

이루어주실 것이며, 만일 그 축복이 그에게 합당하지 않으면 축복한 사람에게 그 복을 주실 것입니다.


24절(지키고 보호하심)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에게 "여호와께서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라고 

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이나 낮의 해와 밤의 달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도록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지켜 

주셨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사고와 어려움이 많은 때에 성도들은 하나님께 보호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지켜주실 때에만 자신과 가정, 그리고 나라가 평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도들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보호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25절(은혜 베푸시기를 원함)에서는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추사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고 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자들에게는 진노하시고, 

그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가리우십니다.

(레위기 10장 2절 

레위기 17장 10절

레위기 20장 3절

출애굽기 14장 24절

시편 34장 17절)

이들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된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는 은혜의 얼굴로 나타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도들이 죄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성도들은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서 죄를 행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계속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 하심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죄인을 향해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굴은 마치 햇빛과도 같아서 모든 피조물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줍니다. 이러한 은혜의 얼굴은 죄인들의 

영혼을 소생시켜 줍니다.

(신명기 30장 30절

시편 27장 1절

시편 43장 3절

시편 44장 4절)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항상 그들을 향하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26절(평강 주시기를 원함)에서는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인간 세상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단절되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단절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온통 하나님께 저주받을 일들로 가득하고, 

전쟁과 싸움의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화(샬롬)를 주기 

원하십니다. 이 평화는 전쟁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관계가 바르게 되고 이웃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지는 데서 주어지는 온전한 평화입니다. 이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땅에 

찾아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던 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로다"라고 노래하였습니다.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될 때에 찾아옵니다.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린 후에는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평화를 만드는 사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때에 사람들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르게 될 것입니다.


27절(축복의 선포와 축복이 임함)에서는 이러한 네 가지의 축복은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축복을 주시는 분은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에게 "내 이름으로 이같이 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축복이 제사장들에 의해 선포되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셔서 모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시간에도 성도들을 축복하시며, 그들을 보호해 

주시고,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며, 평강을 주시기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따르는 성도들도

세상을 향해 축복하면서 살아가는 제사장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축복하는 자들이며, 세상은 성도들을

통해서 축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은 가정과 이웃과 나라를 위해 축복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축복하시기를 원하시며, 또 우리가 남을 축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축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주의 은혜와 공로로 남을 축복하고 또 축복받을 수 있는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교회의 예배의 마지막은 축복기도(축도)로 마무리 합니다.

한국교회가 선호하는 축도형식은 고린도후서 13장 1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종교개혁자인 칼빈과 루터를 따르는 유럽과 미국 교회는 민수기 6장 22~27절을 많이 사용합니다.

민수기 24절부터 26절 아론의 축도를 보면 You가 6번 언급 하는데 이것이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축복 기도를 3번(24, 25, 26절)에 나눠서 

원문으로 보면 24절은 단어가 3개로 구성 25절은 5개의 단어 26절은 7개의 단어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민수기의 아론의 축도를 번역으로 보는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육성으로 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이 점점 늘어나는 벅차오름을 느끼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아론의 축도는 창세기의 창조 기사와 맞물려 있습니다.

 You 6번 = 창조를 6일간 진행하심

축복 기도 3번 =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복을 3번 선포하심

7 완전수 = 7번째 안식일과 평안




 

헌신 했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것


1. 하나님의 섬김을 받는다.

2. 하나님의 주목을 받는다.

3.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다.


내가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줬던 복을 나에게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