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1일 QT
공의롭게 판단하라
- 요한복음 7장 14~24절 -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7장 24절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질문하기
나는 아직도 외모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입니까?
묵상하기
저는 그동안 사람의 겉모습 그 행태만보고 사람을 판단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진심을 숨기고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착한 사람, 정직한 사람, 욕심이 없는사람으로 보이려고
착한 가면을 쓰고 살고 있지만
가면을 벗은 제 모습은 착한 사람이 아니고 정직하지 못하고,
욕심이 많고 질투가 많은 사람입니다.
제 자신도 이렇게 숨기고 있는데 남들은 어떨까요?
물론 정말 투명하게 자신을 다 보여주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자신만의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그들의 화려한 겉모습에 미혹되어 올바르다 판단하고
사탕발림에 넘어가는 사람은 아닌가요?
오늘 요한복음 7장 24절 예수님의 말씀처럼
사람의 겉모습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공의롭게 그 사람의 내면을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적용하기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깊에 그 사람의 심연을 바라보는 눈으로 공의롭게 사람을 판단하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사람의 외모가 아닌 속을 보고 판단하라는
아버님의 말씀을 보며 그동안 살아 왔던 제 자신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만군의 하나님이신 나의 아버지 여호와시여.
하루하루 이렇게 지혜와 깨달음을 주시고 항상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시고
방패가 되어 보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하는 아버지만 바라보고 아버지만을 위해 경배하고 찬양하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아버지 홀로 높임 받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