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1월 1일 주일예배 (주님기쁨의교회) 본문
우리의 꿈, 예수님의 가족
- 마태복음 12장 46~50절 -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슴하길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있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소설가 최인호의 자전소설 '가족'
'가족' 이란 소설을 35년간 연재한 최인호에게 어떻게 이렇게 오래동안 가족이라는 소설을 연재할 수
있었는가? 물었을 때 최인호는 가족이란 아무리 써도 고갈되지 않고, 늘 새롭고 신기한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아담에게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며
가족을 먼저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최초로 아버지라 부르신 예수님과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족이 되려면
1.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장 12절)
비록 국가는 달라도 예수님을 품으면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 됩니다.
한 자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일반 사람들이라면 피하고 싶어하는 인도 빈민가의 열악한 환경을 보고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본인이 자청해서 선교를 가려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부모님의 반대로 선교를
가지 못하고 한국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점점 원인 모를 아픔으로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시름시름 앓는 그녀를 보다 못한 부모님들은 드디어 그녀에게 인도 선교를 허락했습니다.
인도로 가게된 그녀는 언제 아팠냐는 듯이 병이 사라졌고 빈민가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선교사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여호수아 14장의 갈렙의 마음이 저와 같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이 최악으로 여겼던 헤브론을 갈렙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는 증거의 땅으로 생각하고
그곳으로 하나님과 함께 가려는 갈렙의 마음을 선교사를 통해 느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라면 이 기쁨을 나만 누리지 말고 함께 가족이 되어 타인에게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면 교회 공동체 내에서 우리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공통적 경험을 나눠야 합니다.
「교회,그냥다니지마라」 - 죠수아 해리스의 책
당신은 교회와 데이트 했습니까? 결혼했습니까?
결혼은 배우자가 싫어도 끝까지 같이 살아가야 할 동반자이지만 데이트는 언제든지 마음에
안들면 돌아설 수 있는 관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트 만으로는 가족을 찾을 수 없습니다.
데이트 하는 사람의 특징
1. 교회를 자기중심적으로 판단 (교회가 나를 위해 뭘 해줬나?)
2. 나 홀로족 (항상 성도들 견제)
3. 비판적 성향 (교회비판 - 소비자 입장)
나는 공동체에 모여있는가? 속해있는가?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사람이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의 꿈은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헌신하는 사람
아는 사람과 행동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아는 것은 지식으로 끝나지만 행동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활에 깊숙히 자리 잡습니다.
50절의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는
예수님께서 행함을 이야기 합니다.
요한복음 6장 40절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을 믿어 천국 가는 것인 영혼구원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교회가 세워진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