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1월 16일 새벽기도 (만나교회) 본문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
- 빌립보서 1장 12~18절 -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어떤 이들은 투가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형제들아 내가 당한일이 도리어 복음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사람은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삶의 어려움과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겪게 됩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은 우리 삶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역량을 벗어나는 문제가 찾아오면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면 오랫동안 잘 다녀온 직장에서 해고통지를 받는다던지,
또 기존에 잘되었던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 진다던지,
믿었던 건강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자녀에게서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그때는 우리의 힘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빌립보서를 기록하던 바울도 자신의 범주를 벗어난 일들을 당하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뜻하지 않게 오해를 사게되고
자신을 모함한 사람들로 인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바울은 이러한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메섹 동산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난뒤 이렇게 복음 전파를 위해 열심을 내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위와 신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더라면
이러한 수모를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가져도 큰 문제가 없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바울을 이러한 모든 것들에 대하여
자신의 상황과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서 불평 불만을 갖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울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주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장 4절)
바울이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어려워하고 힘듦을 고백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주안에서 기뻐함을 노래하는 메시지를 우리들에게 전달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6~7절)
이 처럼 이야기하는 바울을 보면 정말 걱정할 것이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주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빌립보서 1장 14절)
바울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주위를 돌아 봤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겪게 되는 모든 일을 보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보는 것을 자신의 관점으로 1:1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안경을 끼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았습니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 55장 9절)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혜안이 더 크고 높기 때문에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따라가는 것이 예수님의 제자된 본분으로 해야될 일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처한 여러가지 상황가운데 어려움이 있다면
바울과 같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같은 혜안으로 모든것을 바라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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