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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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QT 나눔

2017년 1월 20일 QT

RoyalChoi 2017. 1. 20. 10:36

세상이 나를 미워하나니


- 요한복음 7장 1~13절 -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요한복음 7장 4절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질문하기

아직도 나는 예수님의 기적을 보아야 예수님을 믿습니까?


묵상하기

저는 어린 시절부터 이 세상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하늘에 계신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믿는 예수님은 2천년 전에 계신 초능력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직을 하게 된 회사의 직원들이 거의 대부분 크리스천이어서 교회로 저를 인도하려고 하였고 

알고 지내던 형 또한 저를 오이코스로 교회로 인도하여 2014년에 처음 교회 오이코스를 접했습니다.

그러고 교회는 다니지 않다가 어느날 그 형과 청계산을 올라가면서 교회를 같이 다니자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그래 성경 인문학 배운다고 생각하고 교회한번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오케이를 외쳤고 

2015년 10월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처음에 가르쳐 준것이 기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항상 기도의 끝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으로 마치라고 알려줬을 때 

저는 "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려야지? 나는 내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릴꺼야."라며 

건방진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이름으로 기도할 때는 단하나의 기도도 들어주지 않으셨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으로 기도를 해야 들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우연이겠지?" 하던 것이 

"어라 진짜 되네?" 

"예수님 살아 계신건가?"

"정말 살아 계시구나..."라는 확신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제게 작은 믿음이 생길 수 있게 증거 하셨고 저도 그 증거를 믿고 

하나님을 믿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며칠 안되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믿음도 

세상 속에 살면서 너무도 쉽게 잊혀져 버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이녀석아 내가 살아있다고..."라고 외치시듯

또 기적을 보여주셨고 그 때 서야 저는 "아차"하며 정신 차린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을 중에 출애굽기를 읽으면서 "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저렇게 

먹이시고 재우시고 지켜주시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시는데 의심하고 믿지 못할까?" 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참 바보같다고 여기면서 성경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자신도 이런 이스라엘 사람들과 똑같이 바보 같았습니다. 

눈으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잊고, 원하는 것을 안주시면 원망하고

정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역겹다 할 정도 이스라엘 사람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제자신을 보니 하나님께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고 정말 용서를 빌고 싶은 마음 뿐이 었습니다.


"하나님 앞으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속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닌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렸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하는

제 자신이 되겠습니다.


적용하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이 믿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기도의 불씨를 꺼뜨리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찬양하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버지께 기도 드리는 이 귀한 시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저는 아버지께서 살아 계심의 증거를 보여줬음에도 쉽게 흔들리는 나약한 

아들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런 어리석은 아들일 지라도 항상 지켜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 오늘도 아버지만을 위해 찬양하고 아버지께 기도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제가 아버지를 믿는 데 방해물이 있거든 제거하여 주시고 

아버지와 더욱 친밀감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모든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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