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2월 13일 QT 본문
길과 진리와 생명
- 요한복음 14장 1~14절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나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도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장 8장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질문하기
나도 빌립과 같은 사람이 아닌가요?
묵상하기
처음 교회 다니면서 첫 번째로 배운 것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기 전부터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예수님에 대해서는 초능력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왜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려야하지? 나는 내 이름으로 기도 드릴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기도의 마무리는 저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에 대한 어떠한 응답도 없으셨고
아무것도 들어주지 않으셨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저는 교회에서 시킨 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결과 정말 놀랍게도 기적과 같은 일도 겪었고 거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통해서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느꼈고 주변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정말 예수님은 살아 계시는 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에게도 작은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 시련을 기도를 통해서 극복하고자 기도를 하였으나 이번에는 들어주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실망하였고 "예수님 정말 살아계시는 것 맞습니까?" 라며 예수님을 부정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게 직접 "나는 살아서 너의 옆에 있단다." 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동안의 수많은 증거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저 또한 빌립처럼 "아버지를 보여주세요." 라며
외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저를 보시며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하였을까요... 너무나도
나약한 저이기에 작은 시련에도 금방 쓰러지면서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저를 긍휼히 여겨 말씀으로 저를 뉘우치게 해주시고 다시 끌어안아 주셨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꽉 차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지라도 언젠가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오면 또 쓰러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쓰러지더라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적용하기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믿음이 쓰러지지 않도록 예수님 붙잡으며 기도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버지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심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한 믿음의 확신
꼭 붙잡고 쓰러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아버지만을 위해 기도하고 찬양하겠습니다.
아버지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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