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0일 QT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요한복음 16장 25~33절 -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을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장 32~33절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찬양하기

질문하기

묵상하기

요한복음 16장 32~33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가 어린시절 저에게 조언이나 충고해주던 어른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당시 어른들은 제가 장차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고자 조언을 해줬는데 저는 그런 충고들이 

잔소리로 들려서 무시하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저는 어른이 되었고

세상의 풍파속에 살아가면서 예전에 어르신들이 해주셨던 말씀들이 정말 제 앞에 펼쳐졌을 때 그때 어른들의

저에게 조언을 해줬던 그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예수님도 비유가 아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던 당시 제자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됐을까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그 상황에 처하지 않은 이상 그것을 자신

만의 생각으로 생각하고 덮어버립니다. 지금 현재 저 또한 마찬가지로 어린시절 범했던 우를 또 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성경을 통해 제게 미래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저는 또 저만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생각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오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제게 곁에서 일러주고 계심을 느낍니다. 

적용하기

오늘부터 시작하는 만나교회에서 하는 변화산 새벽기도회(월~토)를 하루도 빠짐 없이 참석하겠으며

성경을 통해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신 내용을 오전 업무시작전 1시간 동안 묵상하며 제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밀려있던 말씀들을 3월이 되기전에 차근차근 정리하겠습니다.

기도하기

만군의 하나님이신 나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아버지의 말슴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데 있어 아버지께서 저희들의 미래를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데 저희는 자꾸

아버지의 말씀보다는 세상 속에 관심이 더 가고 입으로는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겼다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자꾸 아버지께 맡긴 그것을 생각하고 있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런 제 자신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아버지께 눈물로 기도드리며 고백합니다. 

아버지 이런 저를 어여삐 여겨 주시옵고 저의 실수로 인해 제게서 성령님을 거두지 마시옵소서

예전처럼 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부족하지만 항상 아버지의 사랑으로 감싸 주시옵소서 

항상 감사드리오며 이 모든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