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2월 18일 QT 본문
- 요한복음 16장 1~15절 -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 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요한복음 16장 1~3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질문하기
당신은 어떠한 상황에도 실족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까?
묵상하기
2016년 10월 저희 외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다행이도 쓰러질 당시
제가 옆에 있어서 할머니를 빠르게 근처 병원으로 모셨고 대전까지 신속하게 옮겨서 성모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시는 할머니를 볼때까지는 하나님께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나지도 않았고 그저 머리 속이 멍하기만 했는데 수술실 문이 열리자 정면에 예수님의 그림을
보고 나도 모르게 그만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수술을 집도한 담당 의사선생님은 예상시간보다 빠르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셨고
이제 외할머니께서 의식을 회복하는 것만 기다려야 하는 기다림의 시간만이 남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잘 끝마치게 해준 하나님께 영광드리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회할머니의 의식
회복 기간이 한 주, 두 주 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어느덧 제 기도에 원망이 섞여 들어갔습니다.
"외할머니께서 의식을 회복하시려면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며 하나님께 성질을 내며 따졌고
감사보다는 원망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 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교회 새벽기도 시간에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에 순종하기 길을 나서는 아브라함을 보며
그런 아브라함의 순종을 지켜 보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하사 반대편 산에서
숫양을 이끌고 올라가시는 모습을 우리는 보지 못한다는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그저 내욕심만을 위해
기도하며 그 기도를 안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원망했던 제자신이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신의 한걸음 한걸음엔 다 의미가 있는데 그걸 빨리 이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투정부리며 원망했던
어린 아기들과 같았던 제 기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는 일이었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하나님께 원망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때를 기다히고 있습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해요"라고 말했던 다니엘의
세 친구들(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처럼 어떠한 상황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순종하는 제 자신이 될 것입니다.
적용하기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기 위해
매일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이렇게 감사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를 따뜻한 손길로 감싸주시며 저의 머리를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아버지만을 위해 찬양과 기도하는 저를 지켜봐 주시며 이 모든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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