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9월 2일 (요한계시록 1장 9~20절) 본문

Diary/QT 나눔

2017년 9월 2일 (요한계시록 1장 9~20절)

RoyalChoi 2017. 9. 2. 23:44

나의 밧모섬 (오한꼐시록 1장 9~20절)


오늘 큐티 말씀 중 요한이 유배 당한 밧모섬에 대해 묵상하면서 현재 내가 유배 당한 밧모섬은 어디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기 전에는 제가 주인이 되어 제가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다녔고 제가 갖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구매하며 제 욕심대로 행동했었는데 교회를 다니면서 많은 제약으로 그 좋아하는 여행도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뭔가를 사고 싶어도 세 번 이상 생각하면서 마음대로 사지도 못하고, 집, 회사, 교회 이 세 군데만 왔다 갔다 자유롭게 어딘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는 제 모습을 보니 교회가 저에게 있어서 밧모섬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밧모섬이 세상의 자유를 누리지는 못하는 유배지이지만 그곳으로 가야만이 요한에게 예수님이 찾아 오셨듯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 또한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려 밧모섬으로 가서야 요한에게 찾아 오신 그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기쁨은 세상의 쾌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이루 다 말 할 수 없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 큰 기쁨이 없었더라면 아마 밧모섬에서 진작 탈출 했을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이곳 밧모섬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는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은 세상의 재미난 것들로 빨리 밧모섬에서 탈출하라고 유혹하곤 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몰라 세상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저의 친구들에게 비록 이곳이 밧모섬이 제약은 많은 곳이지만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보잘것없는 저를 먼저 이곳 밧모섬으로 초대해 주셔서 믿지 않는 자들을 초대하라는 사명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적용하기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믿지 않는 세상의 친구들에게 연락하여 많은 격려와 사랑을 전하고 복음도 전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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