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9월 6일 (요한계시록 3장 1~13절) 본문
죽은 것을 지키자 (요한계시록 3장 1~13절)
겉으로 봤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사데교회를 향해 주님께서는 죽은 자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편안한 환경에 취해 세상 가치관을 따르는 사데교회는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었던 것입니다. 아침에 출근하여 잠깐 시간을 내서 사무실에서 누가복음 11장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바리새인을 향해 겉은 깨끗이 하나 속은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고 경고하시는 장면이 오늘 사데교회를 향한 주님의 말씀과 같아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이 모든 것이 모든 예배를 지키며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제게 하시는 경고의 메시지라 여겨지니 너무나도 두려운 마음으로 저의 내면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서 아직도 세상과 타협하고 제 욕심을 앞세우고 지체들을 흉보면서 즐기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누가복음 11장)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읽으며 그동안 성경 말씀 읽기와 묵상, 그리고 필사를 게을리 하며 등불과도 같은 제 눈으로 말씀보다는 세상의 것을 더 좇아 제 몸을 어둡게 만들었던 지난날을 돌이켜 봅니다. 오늘 큐티 말씀처럼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는 말씀을 본받아 말씀을 게을리 했던 지난날을 오늘 수요예배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며 다시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주님 말씀 보기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겠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등불과도 같은 제 눈을 말씀으로 밝게 비춰 나아가는 제가 되겠다고 굳게 다짐해봅니다...)
적용하기
-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을 보며 “오늘은 예수님이 오시는 날”이라고 입으로 말하며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 하루 말씀 읽기와 필사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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