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9월 11일 (요한계시록 7장 1~17절) 본문

Diary/QT 나눔

2017년 9월 11일 (요한계시록 7장 1~17절)

RoyalChoi 2017. 9. 11. 23:07

내 생각보다 주님의 생각을…(요한계시록 7장 1~17절)


“구원 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구절을 보면서 마태복음 16장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예수님께 신앙고백을 하는 베드로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칭찬을 하신 후 예수님께서 당해야 할 고난과 죽음 뒤 삼일 뒤에 살아나실 것을 제자들에게 일러 주었습니다. 장차 다가올 일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 중 부활은 믿지 않고 예수님께서 받으셔야 할 고난만을 바라보며 예수님께 그리 말라고 말씀 드리는 베드로의 모습을 보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을 믿기 보다 자신의 방식대로 해석하는 베드로의 모습이 바로 세상을 살면서 불어오는 성공의 바람, 탐욕의 바람, 미움의 바람, 유혹의 바람 등에 휩쓸려 주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대로 마음대로 해석하고 살아가는 모습과 같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주님의 말씀보다 주변의 환경에 휩쓸려 그것들을 좇았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세상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는 못난 아들이지만 주님께 세상의 바람을 붙잡아 주시고 인쳐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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