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9월 9일 (요한계시록 5장 1~14절) 본문
두루마기 인을 때실 이 (요한계시록 5장 1~14절)
요한이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기의 인을 때서 펼 사람이 보이지 않자 크게 울며 가슴 아파하고 있을 때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취하는 말씀을 보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고통으로 가슴 아파 하고 있을 때 이 고통을 해방시켜 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무슨 일이 생기면 기도보단 주변 사람들을 의지하거나 인터넷을 찾는 제 모습을 보면 “나는 아직도 갈 길이 멀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한들 결국 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알면서도 아직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나아가지 못하는 이 작은 믿음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태복음 8장)
예수님께서 함께 했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보면서 저의 모습이 여기 나와있는 제자들과 같은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풍랑이 일었을 때 예수님을 깨우기 보단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해서든 배를 움직이려고 했던 제자들이 결국 자신들의 힘으로 할 수 없자 그제서야 예수님을 깨우는 모습을 보며 정작 문제가 생겼을 때 예수님께 여쭈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의지하려고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합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며 나의 아픔과 고통을 깨끗이 씻어주러 오실 예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기다리는 믿음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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