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2017년 9월 19일 (요한계시록 13장 1~10절) 본문

Diary/QT 나눔

2017년 9월 19일 (요한계시록 13장 1~10절)

RoyalChoi 2017. 9. 19. 23:45

믿음의 동역자와 함께있는 축복 (요한계시록 13장 1~10절)


오늘 큐티 말씀을 보면서 제 안에서 꿈틀대며 올라오는 짐승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름 하루하루 거룩하게 살겠다며 거울 앞에 서서 다짐해보지만 거룩하게 살지 못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주일날 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알고 지낸 사람에게 피해줬다는 이유로 피해를 준 지체를 비방하며 정죄하는 저의 모습과 아직도 돈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제 안의 마음 속에서 머리를 쳐들며 올라오는 머리 일곱 괴수를 보았습니다. 제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머리 일곱 괴수를 빛(말씀)의 검으로 쳐내 버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타협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오늘 하루 자괴감에 빠져있었습니다. 말씀 앞에 바로서지 못해 자괴감에 빠져 많이 힘들어 하는 저의 모습을 보신 대표님께서 제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힘들 때마다 제 곁에서 힘을 주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계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자격 없는 제가 이렇게 은혜와 축복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복을 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믿음의 자녀들과 함께 했기에 복을 받을 수 있었던 롯과 보디발과 백부장의 종처럼 저 역시 믿음의 자녀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이런 귀한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해준 제 주변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정말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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